어지럼증

dizziness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특정 질환으로 정의되기 보다는, 다양한 질환과 인체의 생리적, 병리적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학적으로 어지럼증은 자신과 자신이 존재하는 공간의 위치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은 느낌을 말합니다. 즉 ‘공간지남력의 비정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보통 어지럼증과 현훈, 실신, 균형장애 등을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이 나머지 유사한 증상들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미올 치료법
  • Point 01
  • Point 02
  • Point 03 약침
  • Point 04 전침
  • Point 05 한약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어느 한 가지로 특정짓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시각계(visual system), 전정신경계(vestibular system), 체성감각계(somatosensory system)가 정상적으로 작용하여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정보를 중추신경계에 전달해야 하고, 중추신경계는 이렇게 받아들인 정보를 정상적으로 취합하고 분석하여 균형에 관여하는 기관에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어지럼증은 이러한 복잡한 과정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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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훈(Vertigo)

주위가 움직인다는 느낌, 특히 주위가 빙빙 회전 한다고 느끼는 심한 어지러움증. 자세불안과 안진, 자율신경계 증상(메스꺼움, 구토, 발한 등)이 흔히 동반됩니다. 귓속 미로에서 뇌까지 해당되는 전정신경계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납니다.

실신성 어지럼증(presyncope or near-faint)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을 것 같은 느낌으로, 정신이 아득함, 눈 앞이 까맣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주가 됩니다. 뇌의 혈류가 감소하거나 주요 영양분인 당이 부족했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균형장애(disequilibrium)

보통 환자가 누워있거나 앉아있을 때는 증상이 없으나, 일어서거나 보행 시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리거나 넘어집니다. 환자는 술에 취한 듯한 느낌이나 비틀거림을 호소합니다. 전정척수반사로, 고유수용체감각계, 소뇌, 혹은 전두엽이나 기저핵을 침범하는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인성(Psychogenic) 어지럼증

심리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중추신경계까지 감각이 정상적으로 전달되나 정보를 취합, 통합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이 떨어져 발생합니다.

그 외에 안성(ocular) 어지럼증

시력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

복합성(multisensory) 어지럼증

체성감각계 기능 저하 및 대뇌의 통합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 노인성인경우가 많습니다.

가성(pseudo-dizziness) 어지럼증

실제 어지럼증이 아닌 두통, 피로감 등을 환자가 어지럼증으로 오인하여 호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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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성 어지럼증과 비전정성 어지럼증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전정성 어지럼증과 비전정성 어지럼증을 감별하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정성 어지럼증의 경우 환자는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을 받으며, 멀미를 하는 듯한 느낌 또는 술에 취한듯한 느낌을 호소합니다. 환자는 균형을 잡기 힘들어 하며 몸이 기우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자세의 변화 또는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되며 구토나 메스꺼움, 이명, 청력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 분류에서 현훈, 균형장애, 복합성 어지럼증이 전정성 어지럼증에 속합니다.

비전정성 어지럼증은 발생원인이 전정신경계 이상이 아닌 내과적, 심리적 문제입니다. 환자는 몽롱하거나 아찔한 느낌, 머리 속이 핑 도는 느낌, 몸이 붕 뜨는 느낌, 머릿속이 텅 빈 느낌 등을 주로 호소하며 주변 환경의 변화 또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긴장성 두통이나 주의력결핍, 감각이상, 실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주로 실신, 심인성, 안성, 가성 어지럼증을 비전정성 어지럼증으로 분류합니다.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성 어지럼증

만약 비전정성 어지럼증이 배제되었을 경우 어지럼증의 원인이 중추성인지 말초성인지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지럼의 원인이 뇌, 즉 전정신경핵 이상 레벨이라면 중추성 어지럼으로 분류하고 미로와 전정신경의 이상일 경우 말초성 어지럼으로 분류합니다. 중추성 어지럼은 뇌간의 허혈 및 경색, 소뇌의 문제, 뇌종양, 편두통 등에 의해 발생하고 말초성 어지럼은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양성돌발성체위성 현훈(BPPV)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중추성과 말초성 어지럼증의 감별은

  • 소뇌기능검사
  • 발음장애 유무 파악
  • 일자걷기
  • 두부충동검사
  • 삼김장애 유무 파악
  • Romberg 검사
  • 안진의 관찰
  • 머리흔들기 후 안진검사

등의 신경학적, 이학적 검사를 통해 시행합니다.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주관적 표현만으로 전정성과 비전정성, 중추성과 말초성 어지럼증을 구분함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 깊은 병력 청취와 문진을 통해 이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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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의료기관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크게 심각하지 않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예후도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어지럼증의 원인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석증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단순 수기법 만으로도 즉각적인 호전이 관찰되며, 즉시 호전이 없더라도 단기간의 약물치료와 자가운동을 병행한 경과관찰에서 대부분 증상의 호전이 관찰됩니다.

다만 중추성 어지럼증의 경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고, 중추성이 아니더라도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기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신경학적 증상이나 심한 자세불안, 심한 두통, 중추성 안진을 동반하거나 두부충동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내는 경우, 이틀이상 지속되는 급성 현훈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반드시 영상진단 등의 추가적인 검사와 정밀 진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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